천문학21 혜성 혜성 혹은 꼬리별은 태양계를 구성하는 천체 중 하나로, 태양 복사에 의해 핵으로부터 발생한 핵을 둘러싼 구름층인 코마와 꼬리를 갖는다. 혜성은 홍수, 기근, 전염병 등을 불러일으키는 불길한 징조로 여겨졌으나 영국의 에드먼드 핼리가 핼리 혜성의 주기를 계산하고 다음 출현을 예견함으로 태양계의 천체임을 입증했다. 관례적으로 혜성의 이름은 발견자의 성을 붙이며 동시 발견의 경우 세명까지 가능하다. 혜성의 핵은 대부분 얼음과 먼지로 구성돼 있으며 수 킬로미터 ~ 수십 킬로미터 정도이다. 혜성의 기원은 태양계 외곽의 오르트 구름이라는 혜성의 밀집소이고 평소엔 태양을 공전하지만 어떤 이유로 인해서 긴 타원의 궤도로 태양 근처로 떨어져 내려오면 표면의 얼음과 먼지가 증발하며 꼬리가 생긴다. 장주기 혜성은 태양계 외곽.. 2022. 8. 22. 명왕성 명왕성은 카이퍼 대에 있는 왜행성이며 암석과 얼음으로 이루어져 있고 지구의 위성인 달에 비교 하면 질량은 6분의 1, 부피는 3분의 1 정도다. 태양으로부터 29~49AU 떨어진 타원형 궤도를 돌고 있고 공전 주기는 약 248년, 자전주기는 6일 9시간 43분이다. 이심률이 큰 타원형 궤도 때문에 해왕성의 궤도보다 안쪽으로 들어올 때도 있으며 2014년 기준으로 태양에서 32.6AU 거리에 있다. 태양에서 아주 멀리 떨어져 있어 기온이 매우 낮고 평균 기온은 -248도씨이다. 산소와 메테인 등이 고체로 존재하고 있어서 인간이 자원을 획득하는데 가장 좋은 태양계 천체처럼 알려져 있지만 지구와 거리가 매우 멀고 기온이 낮아 실효성이 낮다. 명왕성의 중력은 지구의 약 7% 정도리므로 지구에서의 몸무게가 약 6.. 2022. 8. 21. 블랙홀 블랙홀은 항성이 진화의 최종단계에서 폭발 후 수축되어 생성된 것으로 추측되는 강력한 밀도와 중력으로 입자나 전자기 복사, 빛을 포함한 그 무엇도 빠져나올 수 없는 시공간 영역이다. 일반 상대성이론은 충분히 밀집된 질량이 시공을 뒤틀어 블랙홀을 형성할 수 있음을 예측한다. 블랙홀로부터 탈출이 불가능해지는 경계를 사건의 지평선이라고 한다. 어떤 물체가 사건의 지평선을 넘어갈 경우 그 물체에게 파멸적 영향이 가해지겠지만 바깥 관찰자에게는 속도가 점점 느려져 그 경계에 영원히 닿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블랙홀은 빛을 반사하지 않기 때문에 이상적 흑체처럼 행동한다. 또한 휘어진 시공간의 양자장론에 따르면 사건의 지평선은 블랙홀의 질량에 반비례하는 온도를 가진 흑체 같은 스펙트럼의 열복사를 방출하는데 이를 .. 2022. 8. 21. 지구 지구는 태양에서부터 세 번째 행성이며 지금까지 발견된 지구형 행성 가운데 가장 크다. 지구는 조금 두꺼운 대기층으로 둘러싸여 있고, 45억 6700만 년 전에 형성됐으며 용암 활동이 활발했던 지구와 행성 테이아의 격렬한 충돌로 생성되었을 달을 위성으로 둔다. 지구의 중력은 우주의 다른 물체, 태양과 지구의 유일한 자연 위성인 달과 상호작용하며 지구와 달 사이의 중력 작용으로 조석 현상이 발생한다. 지구는 약 45억년 전 형성됐으며, 태양계가 형성되던 시점과 때를 같이한다. 원시 태양계 원반 태양의 가까운 부분에서는 갓 방출되기 시작한 태양 복사에너지에 의해 휘발성 성분이 없어지면서 규소를 주성분으로 하는 암석 종류와 철, 니켈 등의 금속성분이 남게 된다. 이것들은 원시 태양 주위를 공전하며 합쳐서 그 크.. 2022. 8. 21. 이전 1 2 3 4 5 6 다음